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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뒤 보신각 타종…10만 몰린다

2023-12-3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2023년의 마지막 날인 오늘 잠시 뒤면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에선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종 타종행사가 열립니다. <br> <br>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 사태나 이태원 참사로 축소됐다가 4년 만에 다시 대규모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여서 관심이 어느때보다 크다고 합니다. <br> <br>보신각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<br><br>이혜주 기자, 오픈 스튜디오에도 음악 소리가 들릴 정도인데, 현장에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여든 것 같습니다?<br><br>[기자]<br>네, 저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릴 보신각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아직 자정까지는 4시간 반 정도가 남았는데요, <br> <br>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이 곳에는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새해를 맞이할 준비에 들뜬 모습입니다.<br> <br>올해 타종 행사에는 1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걸로 예상되는데요, <br> <br>그동안 코로나19와 이태원참사 여파로 비대면으로 열리거나 축소돼 왔던 행사가 4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겁니다. <br> <br>오늘 타종에는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당시 시민들을 구한 윤도일 씨 등 시민들이 추천한 18명이 참가합니다. <br> <br>올해는 보신각 타종과 동시에 세종로 사거리에서 태양을 상징하는 대형 구조물, '자정의 태양'이 떠오르는데요, <br> <br>보신각에서 세종대로 방향을 바라봤을 때 해가 솟아나는 것처럼 연출됐습니다. <br> <br>제야의 종이 울리고 나면 K팝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, 이른 시간부터 세종대로에서는 들뜬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. <br> <br>서울시와 경찰은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, 4천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행사 구간 곳곳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폭발물 탐지견과 경찰특공대까지 동원해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열차가 서지 않고 통과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보신각에서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김래범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이혜주 기자 plz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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