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해의 끝을 알리고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타종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종로 보신각에서도 잠시 뒤 자정에 '제야의 종' 타종식이 진행되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저희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. 원이다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종로 보신각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타종식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,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어느덧 올해 마지막 날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보신각은 '제야의 종' 행사 준비로 무척 분주하고요, <br /> <br />정말 많은 인파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을 찾은 시민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2024년 새해 소망 한마디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[박민혁/남/전북 임실 : 올해 고3이라서~ 좋은 곳 취업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[박천호, 김보경 가족/경기 안양 : 여 - 새해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~ 남편이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2023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, 자정이 되면 이곳 보신각에서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'제야의 종' 타종식은 지난 1953년부터 70년 동안 이어져 온 행사인데요, <br /> <br />오늘 타종 행사에는 총 22명의 인사가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서울시장 등 해마다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들과 시민 대표들이 타종을 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시민 대표에는 에서 피해자들을 구한 윤도일씨와 올해 수능 최고령 응시자인 김정자 할머니 등이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 전후로는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타종 직후에는 세종대로에서 지름 12m의 초대형 '자정의 태양'이 떠오르는 모습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보신각에 오지 않더라도 카운트다운을 볼 수 있도록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세종대로에서 생중계한다고 하니까요,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몇 시간 뒤면, 2024년 갑진년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풍요와 호국을 상징하는 푸른 용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종로 보신각에서 YTN 원이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2312251387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