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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김정은의 새해 김주애 활용법은?...후계자설에 힘 실리나 / YTN

2024-01-01 1,274 Dailymotion

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는 지금까지 20번 넘게 공식 석상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특히 주애의 후계자설이 한층 탄력을 받았는데 새해 김 위원장의 주애 활용법은 어떨까요?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18일 ICBM '화성-18형' 발사 현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딸 주애는 모피 재킷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지난달 19일) : (김정은 위원장은)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에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 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해 더더욱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….] <br /> <br />앞서 지난해 9월 열병식에서 박정천 군정지도부장이 주애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나 지난해 11월 공군사령부 방문 당시 주애가 김정은 위원장보다 앞에 서서 주인공처럼 부각된 사진은 주애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의도적으로 주애의 존재를 부각하면서 통일부도 조기 등판 가능성을 거론하며 주애의 후계자설에 힘을 실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새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애 활용법은 어떨까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북한 당국이 주애가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오르는 모습 등을 의도적으로 노출하며 개인숭배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. <br /> <br />[정성장 /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 : 김주애에 대한 개인숭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북한이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. (지금까지는 공개활동이) 군사 분야에 집중됐는데 그게 대외관계라든가 경제 분야로 좀 더 확장될 가능성도…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북한에서 후계자를 의미하는 상징적 표현인 '샛별'이 주애를 지칭해 사용됐다는 자유아시아방송의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박원곤 /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: (새해에 주애에게) '조선의 샛별 여장군'이라는 표현이 노동신문과 같이 북한 주민이 다 볼 수 있는 매체에 나오고 그것이 꾸준히 보도된다면 김주애 후계자 가능성이 매우 큰….] <br /> <br />북한이 올해에도 주애를 적극적으로 내세울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주애 후계자설과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020520123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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