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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첫 출발, 뜨거운 쇳물 뽑아내는 포항제철소 용광로 / YTN

2024-01-01 105 Dailymotion

새해 첫 출발, 시뻘건 쇳물 뿜어내는 용광로 <br />포항제철소, 1,400만 톤 넘는 철강 제품 생산 <br />1973년 이후 50년 넘게 산업 ’뿌리’ 역할 <br />"용광로에 끓는 쇳물처럼 우리 경제 타오르길"<br /><br /> <br />새해 첫 출근을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쇳물을 뽑아내는 용광로는 뜨겁게 달아올라 힘찬 한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0년 넘게 우리 경제를 이끄는 포항제철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포항제철소 제2 고로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뻘건 쇳물이 뒤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. 말씀하신 것처럼 고로, 다시 말해 용광로에서는 쇳물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끓은 시뻘건 쇳물은 뒤로 보이는 것처럼 생산 공정을 따라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주변에 서 있기만 해도 뜨거운 열기가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365일 쉬지 않고 돌아가는 용광로는 갑진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쇳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포항제철소는 지난 1970년 공사를 시작해 1973년부터 50년 넘게 쇳물을 뽑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해 천400만 톤이 넘는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데요. <br /> <br />7천 명이 넘는 노동자가 24시간 쉬지 않고 제철소를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철은 모든 산업의 기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용광로에서 나온 쇳물이 용도에 따라 가공돼 우리 산업 현장 곳곳에서 기초 재료로 활용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포항제철소는 지난달에는 화재로 잠시 멈추기도 했지만, 어려움을 금세 이겨내고 가동을 재개해 흔들림 없이 우리 산업의 뿌리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용광로에서 나오는 쇳물 온도는 천488도, 천500도에 가깝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바다를 가르고 떠오르는 태양처럼 그 색깔도 붉게 타오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올 한 해 우리 경제, 또 우리 삶도 이 쇳물처럼 뜨겁게,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또 우리 기업과 노동자들도 모두 한 계단 뛰어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포항제철소 용광로 앞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전대웅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020801020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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