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구축함, 홍해 진입…'수호자 작전' 미국과 긴장 고조<br /><br />이란 해군 94함대 소속의 1천550t급 구축함 알보르즈호가 예멘 근해 바브 알만데브 해협을 통과해 홍해에 진입했다고 이란 매체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매체는 이란 해군이 해적행위 감시와 기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9년부터 홍해상 작전을 수행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군은 친이란 성향인 예멘 후티 반군의 도발로 홍해에서 상선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다국적 해상안보 작전인 '번영의 수호자 작전'을 현재 수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미군과 이란 해군이 홍해에서 근접 조우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 PD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이란 #홍해 #구축함 #미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