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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지자인 척 접근…“이재명, 죽이려 했다” 진술

2024-01-0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파란 왕관을 쓰고 지지자인척 다가와 이재명 대표를 공격한 피의자는 현재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. <br> <br>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경찰서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. <br> <br>홍진우 기자 범행 동기가 나왔습니까. <br><br>[기자]<br>네, 이재명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는 60대 김 모 씨입니다. <br> <br>현재 부산경찰청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. <br> <br>검거 직후엔 이름도 답하지 않을 정도로 묵비권을 행사했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진술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.<br> <br>앞서 김 씨는 오후 5시를 조금 넘어 부산경찰청으로 이송됐는데요. <br> <br>기자들 질문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(이재명 대표 왜 공격했습니까?) ... (범행은 언제부터 계획했습니까?) ..."<br> <br>김 씨는 충남 아산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지난 달 13일 이재명 대표의 부산 일정과, 어제 봉하마을 방문때도 따라다닌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> <br>지지자인척 하며 이 대표에게 접근한 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[손제한 / 부산경찰청 수사부장] <br>"피의자가 사인해달라 외치며 다가간 뒤 흉기로 이재명 대표 좌측 목 부위를 찔러 가해한 겁니다." <br> <br>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대표를 죽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흉기는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김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이와 함께 범행 동기와 배후 유무 등을 신속히 수사하기 위해 69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차렸습니다. <br> <br>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검찰도 부산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는데요. <br> <br>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 경찰과 협력을 통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 관련자를 엄정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부산경찰청에서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현승 김덕룡 <br>영상편집 유하영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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