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남한 모든 영토 점령을 언급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한반도 긴장 조성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우리 군도 적의 도발을 상정해 동·서부 전방지역 부대들이 참여하는 포탄 사격과 기동 훈련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연말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한에 대한 무력통일 의지를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은 / 북한 국무위원장 :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 같은 발언을 두고 정부는 강력히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관련 발언이 나온 만큼 어떤 형식으로든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정상화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도 이 같은 북한의 발표가 대내 체제 결속과 남측의 내부 갈등을 노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전하규 / 국방부 대변인 : 북한의 발표는 다분히 대내 체제 결속과 남남 갈등 유발을 위한 것이며, 그와 상관없이 군은 대비태세를 철저히 갖추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정세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군은 새해 각 전선에서 포탄 사격훈련과 기계화부대 기동훈련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강원지역 보병사단 등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의 전방지역 15개 부대가 참여했고, K9 자주포와 K2 전차, K21 장갑차 등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훈련은 적 포탄이 떨어지는 화력 도발 상황을 가정해 전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규 / 3포병여단 금강대대 대대장 : 언제든지 즉각적으로 정확하게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'즉강끝(즉각·강력히·끝까지)' 결전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군 당국은 북한이 무력 충돌 위협을 한층 끌어올린 만큼 실제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실전 위주의 훈련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022010477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