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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채같은 쓰나미·춤추는 석등...절체절명 순간들 / YTN

2024-01-02 328 Dailymotion

수십 명 사상자와 수만 명 이재민을 낳은 일본 강진, 만 하루가 지났지만 여진 우려와 함께 충격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긴박했던 순간을 서봉국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채 만한 쓰나미가 해변 주택단지를 덮칩니다. <br /> <br />방파제를 훌쩍 넘긴 성난 파도에 주택과 차량들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쉬 모 씨 / 지진 지역 거주 중국인 : 당국에서 5미터 넘는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해서 해안 반대방향으로 미친 듯이 차를 몰았습니다.] <br /> <br />신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황급하게 고개를 숙인 채 땅으로 엎드립니다. <br /> <br />4~5m 높이의 석등이 무너질 듯 휘청거리고 나뭇가지도 미친 듯 쏟아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신정 연휴를 맞아 이시카와 인근 도야마 신사를 찾았던 외국인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스미스 / 도쿄 거주 미국인 : 처음에는 어쩔 줄 모르다가 신사 관계자가 뛰라고 알려줘서 모두 뛰기 시작했습니다.] <br /> <br />지진 여파로 고속철도 신칸센 운행도 지장을 받으면서 연휴 귀성객들도 적지 않게 발이 묶인 상황. <br /> <br />재난 발생 이틀째를 맞아 지진 지역 주민들은 절망감과 여진의 공포에, 그리고 기타 지역 거주자들은 행여나 지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미키 고바야시 / 이시카와현 주민 : 모든 게 무너졌습니다. 여기서 더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022205164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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