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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노토 대지진, 사상자 430여 명으로 늘어...피난민 지원도 난항 / YTN

2024-01-03 7,239 Dailymotion

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4명까지 늘고 부상자도 37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피 주민도 6만 명에 가까운데, 난방 등 피난민 지원도 현재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현지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인명피해가 밤사이 더 늘어났죠?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계속 노토 지방에 여진이 이어지고 있고, 10시 54분쯤 또다시 규모 5.5의 지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카와 현 당국은 현재 강진 사망자가 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 수는 이시카와 현과 인접 지역 등을 포함해 370명에 이른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직 다수 있다며, <br /> <br />구조가 필요한 피해자 정보가 130여 건이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례도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진으로 도로가 파괴되고, 산사태로 인한 지진 피해 지역을 잇는 국도 등이 끊기면서, 구조와 지원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 활동을 하는 사이 여진으로 건물이 흔들리면서, 급히 대피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 장애까지 겹치면서 일본 정부 역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엎친데 덮친 격으로 내일까지 노토반도를 비롯한 지진 피해 지역에 하루 동안 최대 50mm 이상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, 산사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규모 피난민들에 대한 지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보이는데요, 현지 피난민들의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까지 피난민은 5만7천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도로 곳곳이 끊겨 있는 상태여서, 구호품 도달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피난민들은 주변 학교로 대피한 경우가 많은데, 교실 자체에 난방이 설치돼 있지가 않은 데다, <br /> <br />담요 등이 충분치 않아 체육관 메트리스 등을 활용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도 피난민들은 지진에 의한 트라우마를 호소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031421264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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