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융당국이 연말정산이나 세금환급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감독원은 최근 연말정산이나 세금환급, 카드 해외 부정 사용 등을 이유로 개인정보와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기범들은 카드사를 사칭해 개인정보 도용으로 해외 부정 사용이 의심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연말정산 등을 위해 필요하다며 URL 접속이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유도해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을 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감원은 이 같은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개인정보나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계좌번호나 비밀번호, 신분증 사진은 휴대전화에 저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기수법에 피해를 이미 봤다면 금융회사와 112로 본인과 사기범 계좌에 대한 지급 정지 요청을 바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031129285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