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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 예비소집 시작됐는데…15년 만에 10만 명 감소

2024-01-0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국 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이 시작됐는데, 올해 입학생 수가 40만 명도 안 될 거란 전망입니다. <br> <br>15년 만에 10만 명이 줄어든 건데요. 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3월 입학하는 예비 초등학생이 엄마와 함께 교실 구석구석을 둘러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우와 이것도 재밌겠다." <br> <br>강원도의 이 초등학교는 올해 163명이 입학합니다. <br> <br>지난해 보다 39명이 줄었습니다. <br> <br>[김은주 / 강원 퇴계초등학교 교사] <br>"저희 학교 작년에는 200명 정도 입학했고, 올해는 160명 정도 입학하는 상황이에요." <br> <br>올해 전국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40만 명선 밑으로 내려갈 전망입니다. <br><br>지난해 12월 기준 취학 통지서를 받은 아동은 41만 3056명, 하지만 매년 실제 입학생 수는 입학 대상의 96% 수준임을 감안하면 올해 입학생은 39만 6천 5백여 명이 될 전망입니다. <br><br>입학생 수가 50만 명 밑으로 내려간 2009년 이후 15년 만에 40만 명 선이 무너지는 겁니다. <br><br>1960~1970년대만 하더라도 한 반에 70~80명이 배정될 만큼 학생 수가 많았습니다. <br> <br>교실이 부족해 어떻게 새로 지을지가 사회 문제였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현재 학급당 학생 수는 21.4명으로 60,70년대에 비해 3분의 1 수준입니다.<br> <br>더욱이 2년 뒤 초등학교 입학 대상이 되는 2019년 출생아 수는 30만 2676명이라 2년 만에 30만 명선 유지도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민석 <br>영상편집 김문영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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