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표는 거의 매주 재판 일정이 잡혀있죠. <br> <br>당장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됐던 위증교사 혐의 재판은 22일로 연기됐습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과 대장동·백현동·성남FC 뇌물 사건, 위증교사 사건까지 3개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거의 매주 법정에 나오는 상황인데 어제 흉기 피습으로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> <br>앞서 민주당 측에선 최소 2주 일정 연기를 이야기했습니다. <br><br>당장 다음 주 월요일 예정이던 위증교사 사건 첫 재판부터 재판부 직권으로 22일로 미뤄졌습니다. <br> <br>재판부가 이 대표 건강 회복 기간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위증교사 재판은 구조가 단순하고 혐의가 대부분 소명돼 4월 총선 전 1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지만 첫 단추부터 꼬이면서 선고 시기를 속단할 수 없게 됐습니다. <br><br>오는 9일과 12일 예정된 대장동·백현동·성남FC 사건도 일단 연기됐습니다. <br> <br>재판부는 12일에 다시 재판 일정 조율에 나섭니다.<br><br>19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은 아직 재판부가 결정한 사안은 없지만 이 역시 미뤄질 가능성이 큽니다.<br> <br>하지만 이 대표 치료가 길어지고 2월 정기 법관 인사까지 겹치면 재판은 더 뒤로 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김문영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