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'이태원 참사 특별법' 쟁점을 조율했지만,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재옥,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(3일) 국회서 진행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, 진전된 내용이 없어서 내일(5일)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특별조사기구 설치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특별법의 초점은 진상 조사보다는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에 맞춰야 한다는 입장이지만, 민주당은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9일까지 접점을 찾지 못하면, 특검 대신 특별조사기구를 설치하고 시행 시기를 총선 뒤로 미루는 내용의 의장 중재안을 토대로 한 자체 법안을 강행 처리하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040304511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