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차량 30여 대가 연쇄 추돌해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다리 전체를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양동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세종시 세종동 금빛노을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보시는 것처럼 다리 위에는 사고를 당한 차들이 여럿 있고, 견인 차량도 여러 대 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차량에서 떨어져나온 잔해들도 도로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욱한 안개 때문에 100m 앞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저희 취재진이 취재를 위해 주변을 돌아다녀 보니,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사람이 걷기도 힘들 정도로 미끄러운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(4일) 새벽 5시 20분쯤 세종시 세종동 금빛노을교를 달리던 차량 27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, 1명은 중상인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이곳 금빛노을교는 세종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의 일부로, 지난달 28일 새로 개통한 다리입니다. <br /> <br />또 오전 6시 반쯤에는 이곳 금빛노을교에서 700여 m쯤 떨어진 아람찬교에서도 8중 추돌 사고가 났는데요. <br /> <br />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이 두 다리 통행을 통제하고 사고 수습을 벌이면서 양방향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도로 위 살얼음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세종 금빛노을교에서 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장영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0409002504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