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지역경제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 집이 있어도 인구감소지역에 집을 사면 1가구 2주택이 아닌, 1주택으로 여기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동산 경기 침체에 정부는 오는 5월까지인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배제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이 세 번째 연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경제를 위해 정부는 지역 거점 육성과 함께 인구 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한 채를 새로 사는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해 재산세나 종부세, 양도세 등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니 관광단지 조성 지원과 함께 인구 감소지역 창업 시 취득세 면제, 외국인과 의료인력 유입 촉진책 등 정주 인구 확대 방안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60조 원대 공공투자 가운데 55%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인데, 비수도권의 경우 개발 부담금 전액과 학교용지 부담금을 절반 감면합니다. <br /> <br />서민과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실버타운 공급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발제한구역과 농지, 산지 등 3대 입지규제 완화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팜 시설은 일정 요건 아래 농지 이용이 허용되거나 산사태 우려가 없는 곳의 산지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 방안은 상반기 2기 경제팀의 정책 과제인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로드맵에 담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희정 <br />그래픽: 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0414084082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