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년의 넷째 날입니다. <br /> <br />'작심삼일'이란 말에서 삼일이 지난 거죠. <br /> <br />올해도 새해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'금연'을 다짐했다가 성공이냐, 실패냐, 갈림길에 놓인 분들 계시죠? <br /> <br />그런데, 담배를 완전히 끊지는 못했어도, 적어도 날마다 피우진 않겠다는 목표를 달성한 분들은 꽤 많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10년 사이 매일 흡연한 사람의 비율이 크게 줄어든 건데요, <br /> <br />일단 매일 흡연율이란, 전체 흡연자 가운데 평생 궐련, 즉 일반담배를 100개비(5갑) 이상 피웠고 현재도 매일 궐련을 피우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개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1년 매일 흡연율을 봤더니 15.4%, 10년 전인 2011년과 7.8% 차이가 납니다. <br /> <br />2014년까지만 해도 20%가 넘었는데, 이 수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목할 점은 이 하락 폭을 남성 흡연자들이 주도했다는 건데요, <br /> <br />10년 동안 남성의 매일 흡연율은 15.3%포인트 줄었고, 여성은 0.6%포인트 주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, 흡연자의 비율이 여성에서보다 남성에서 월등히 높은 게 그 이유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흡연으로 인한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한눈에 보기에도 너무 많죠, 각종 암에, 혈관과 관련된 질환까지 담배는 분명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임이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본인뿐 아니라, 주변 사람들의 건강도 해칠 수 있는 흡연. <br /> <br />담배를 끊은 분들은 흡연이 주는 즐거움보다 금연이 주는 이로움이 더 크다고 입을 모으는데요, <br /> <br />올해엔 금연 다짐, 꼭 실천하셔서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. <br /> <br />[성희숙 / 마포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팀장 : 금연을 성공하신 분들은 미각, 후각이 좋아졌다거나 피부색이 좋아졌다거나 호흡이 편하다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. 또 흡연하면서 받는 시선이나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졌다고 말씀하시기도 하고요, 무엇보다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좋다고 말씀하십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041645014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