속옷 훔친 옆집 남자 풀려나 불안…검찰, 결국 구속<br /><br />현행범 체포된 이후 범행을 자백한다는 등의 이유로 풀려난 상습 속옷 절도범에 대해 검찰이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동일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이던 A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같은 층에 사는 20대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간 뒤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A씨의 영장 기각 소식에 피해 여성이 불안을 호소했고 보완 수사에 나선 검찰이 계획 범행임을 규명하고 혐의를 절도미수에서 절도로 변경한 끝에 지난달 27일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속옷 #절도범 #구속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