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당 흉기난동범 정신감정 해보니…"심신미약 상태 추정"<br /><br />지난해 8월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고 흉기를 마구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'분당 흉기 난동범' 최원종이 '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'는 정신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국립법무병원이 작성한 최원종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통보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통보서에 따르면 "범행 당시 최원종은 사물 변별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심신미약 상태였고 정신과적 치료가 없으면 재범의 위험이 크다"는 소견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검찰은 "범행 당시 피고인은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최원종 #흉기난동 #심신미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