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로폰 5억원치 밀수하다 걸린 말레이시아인…징역 7년<br /><br />해외에서 5억원대 필로폰을 여행용 가방에 숨겨 국내로 들여온 외국인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법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에서 필로폰 5kg을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말레이시아인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현지 호텔에서 공범으로부터 필로폰을 숨긴 여행용 가방을 넘겨받은 뒤 위탁 수화물로 맡겨 밀반입을 시도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"필로폰이 압수돼 실제로 유통되지 않았고,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필로폰 #밀수 #말레이시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