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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새해 노사정 첫 대면…올해엔 대화 돛 달까

2024-01-04 0 Dailymotion

오늘 새해 노사정 첫 대면…올해엔 대화 돛 달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꽉 막혔던 노동 현안이 올해엔 풀릴까요.<br /><br />노사정이 오늘(5일) 새해 첫 대면을 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말 열린 대표자 회의로 어렵사리 시작된 대화가 올해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24년 새해들어 노사정이 처음으로 마주 앉습니다.<br /><br />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에 이정식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,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열린 경사노위 4인 대표자 회의 이후 다시 대면하는 겁니다.<br /><br />그 동안 노사정 대화 안건은 의제 설정 단계에서 계속 논의를 이어왔습니다.<br /><br /> "부대표자들이 매주 모여서 의제선정을 하는 과정에 있어요. 의제들을 어떤 회의체를 통해서 운영할 것인가를 지금 논의하고 있고요. 가급적 1월 말에 본위원회를 열어서 의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새해 사회적 대화를 향한 기대감은 신년사 곳곳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고용노동부는 장관 신년사를 통해 "사회적 대화가 복원된 만큼 근로시간과 임금체계,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 등 노동시장의 산적한 문제를 국민의 관점에서 논의하겠다"고 밝혔고,<br /><br />한국노총은 "사회적 대화에 여러 우려가 크다는 것 안다"면서도 "역대 최대 체불 임금 등으로 현실화 되는 경제 위기에 대응하려면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경총은 사회적 대화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당장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놓고 노사정 간 신경전은 여전한 상황.<br /><br />새해 추진되는 대화가 타협의 시작일지 또 다른 뇌관이 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<br /><br />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노사정 #경사노위 #대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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