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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피습 현장에서 '남기는 말' 압수...범인 신상공개 검토 / YTN

2024-01-05 397 Dailymotion

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김 모 씨는 체포 당시 '남기는 말'이라는 제목의 8장 분량 쪽지를 갖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신상공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호 기자! <br /> <br />김 씨가 '남기는 말'에 어떤 내용을 담았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개인적인 판단, 신념에 따라 범행에 나섰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특정 정치인에 대한 비방이나 정세 판단에 관한 내용도 포함된 거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수사 자료여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 '남기는 말'은 이재명 대표를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는 김 모 씨가 미리 작성해서 옷 주머니에 넣어뒀는데 경찰이 체포과정에서 수색하던 중에 발견해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김 씨가 취재진 앞에 처음 입을 열며 '경찰에 변명 문을 제출했다'고 말했는데 그 쪽지가 바로 경찰이 압수한 '남기는 말'입니다. <br /> <br />김 씨가 조사에서도 '남기는 말' 내용과 비슷하게 진술했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죄심리분석관을 투입해 진술과 심리 분석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인 진술 외에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분석 결과에서 필요하다고 나오면 사이코패스 검사도 시행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 신상공개에 대해서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살인미수는 신상공개가 가능 혐의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지 검토하는 단계인데 검찰에 사건을 넘기기 전에 판단이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 씨 범행 전 행적도 자세히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전날인 지난 1일 오전 주거지인 충남 아산에서 기차 편으로 부산으로 이동했고, <br /> <br />다시 경남 김해 봉화마을과 양산, 울산역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가덕로 인근 모텔에 혼자 투숙한 거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참고인 조사도 진행하면서 범행을 사주한 사람이나 도운 사람이 있는지도 파악 중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늦어도 오는 10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긴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경찰청에서 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051617133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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