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소리 방송, VOA는 이스라엘-하마스 전쟁에 개입하기 시작한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순항미사일 파편에서 한글로 추정되는 문자가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VOA는 최근 입수한 미사일 파편 사진을 근거로 지난해 10월 31일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했다가 요격된 미사일의 엔진 덮개로 추정되는 철제 물체 표면에 손으로 적은 듯한 '1025나'라는 글씨가 보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VOA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'나'라는 문자 표기는 이란어나 아랍어 문자에 유사한 철자가 없어 한글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북한이 이란에 제공한 엔진 부품이 후티 반군 측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VOA는 또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다른 사진들도 입수했다며 북한제 유탄발사기인 F-7의 신관에 '비저-7류'와 같은 한글 표기가 적혀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051534575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