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설 앞두고 벌써부터 구슬땀...밤새 분주한 우편집중국 / YTN

2024-01-05 23 Dailymotion

2024년의 첫 일주일이 끝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초부터 우편집중국 직원들은 택배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하기 위해 밤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늘어날 물량을 감당할 대책 마련에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종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두컴컴한 새벽 우편집중국 작업장. <br /> <br />쉴 새 없이 돌아가는 택배 분류 기계 소리가 주변을 가득 메웁니다. <br /> <br />주소에 따라 택배가 나뉘면 작업자들이 손수레에 차곡차곡 택배를 담습니다. <br /> <br />밤새 50분 일하고 10분 쉬길 반복하다 보면 산더미처럼 쌓였던 택배 분류도 끝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설 명절을 한 달 앞둔 작업자들의 소망, <br /> <br />택배 물량이 늘어 그만큼 가족과 지인들끼리 오고 가는 마음들이 많아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임동업 / 경기 고양우편집중국 직원 : (새해부터 '열일' 하시네요? 어떠세요?) 괜찮습니다. 어차피 직업인데요. 자부심 갖고 하는 거죠. 작년에는 물량이 별로 없었거든요. 올해는 물량도 많이 있고 그다음에 건강하고 저도. 그랬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동이 트고 잠에서 깬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서는 시간. <br /> <br />전날 밤부터 나와 분류 작업을 했던 이들은 동이 틀 무렵 하나, 둘 집에 돌아가고, <br /> <br />이때부터 상자를 차량에 싣는 택배 기사들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가득 놓인 택배 상자들을 분류하고 또 각 가정들에 보내기 위해서 작업자들은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장 김치와 건강보조 식품, 겨울철 의류까지. <br /> <br />새해를 맞아 가정으로 보내지는 택배들에는 따뜻한 겨울나기와 건강을 바라는 마음들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7만 건의 물건들이 거쳐 가는 우편집중국은 지금보다 30% 정도 물량이 늘어날 명절도 미리 대비합니다. <br /> <br />[김선주 / 경기 고양우편집중국 소통계장 : 설 명절에도 작년 (명절) 대비 10% 정도 늘 것 같습니다. 설 명절 대비해서 저희는 특별 수송 기간을 운영해서 인원도 많이 충원하고 대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분주하게 일함으로써 어두운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한 우편집중국. <br /> <br />저마다의 새해 소망이 깃든 우편과 택배들을 전하며 푸른 용처럼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우종훈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심원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051836099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