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대통령 '쌍특검법' 거부권 행사…"여론조작 목적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관련 특검 법안들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어제(5일) 오전 이관섭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'쌍특검법'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실장은 "이번 특검 법안들은 총선용 여론 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많은 문제점이 있다"며 "특히 50억 클럽 특검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탄이 목적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정부는 어제(5일)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쌍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심의, 의결했습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#쌍특검법 #거부권 #윤석열 대통령 #대통령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