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하 43도 한파에 홍수까지…유럽 국가들 고통스러운 겨울<br /><br />현지시간 4일 북유럽에 극강의 한파가 찾아오면서 주요 도로가 얼어붙어 폐쇄되고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핀란드 에논테키오 지역은 기온이 영하 43.1도까지 떨어졌고<br /><br />영하 38도를 기록한 스웨덴에선 4천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고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이 차 안에서 밤을 새웠습니다.<br /><br />노르웨이 오슬로와 덴마크 코펜하겐을 왕복하는 여객선은 한파 영향으로 지난 3일 코펜하겐에 정박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독일과 프랑스, 영국에서는 폭우로 인해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이상기후 #한파 #폭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