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충북 입학생 '0명' 초등학교 5곳...취학 예정 아동 '2천명 감소' / YTN

2024-01-06 2,027 Dailymotion

올해 충북 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천여 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 일부 학교는 단 한 명의 신입생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HCN 충북방송 이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은군 삼승면 한 초등학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만 11명의 신입생을 받았던 이 학교는 인근 의무 취학 예정 아이들이 단 한 명도 없어 올해는 신입생을 배정받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보다 입학 예정인 학생이 크게 줄어든 이 학교는 내년에는 그나마 5명 수준의 신입생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출산 여파에 따라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<br /> <br />이처럼 일부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는 입학 예정인 학생이 크게 줄어들거나 사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의무 취학 예정자 수는 만 천700여 명으로, 지난해보다 2천200여 명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2월 19일부터 각 학교 상황에 맞춰 진행한 예비 소집 결과, <br /> <br />충북에선 총 5개 학교가 올해 입학 예정인 학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, <br /> <br />예비 입학생이 1명뿐인 학교도 10곳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학교는 대부분 시외지역 학교거나 분교인 작은 학교들로 상황이 지속되면 학생 수 부족으로 자연 폐교 수순을 밟게 됩니다. <br /> <br />[한재장/충북교육청 학생배치팀 : 지속적인 저출생 현상에 따라서 학령인구 수가 감소했기 때문에 해당 학교 통합 구역에 적령 입학 아동 수가 없어서 입학생이 없는 것으로 보시면 되고…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초등 예비 소집 결과를 바탕으로 취학 예정 아동 소재를 확인한 뒤 <br /> <br />일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HCN뉴스 이완종입니다, <br /> <br /> <br />영상취재:신현균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완종hcn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0703273488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