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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기 공수처장 후임 인선 공전…수장 공백 불가피

2024-01-07 2 Dailymotion

차기 공수처장 후임 인선 공전…수장 공백 불가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1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이끈 김진욱 처장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, 그 뒤를 이을 차기 처장 후보군 논의가 공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최종 후보 2명이 추려지지 못한 건데요.<br /><br />공수처장 공백 사태가 불가피해졌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임기는 이번 달 20일까지로, 이제 10여일 남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그동안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후보 2명을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후보 등을 두고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추천위는 법무부 장관과 법원행정처장, 대한변호사협회장, 여야가 각각 추천한 위원 2명으로 구성됩니다.<br /><br />추천위가 2명을 추천하면,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지명한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추천위는 오는 10일 6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김 처장의 경우, 2020년 12월 28일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된 후, 다음 해 1월 21일에 임명됐습니다.<br /><br />절차와 전례를 고려했을 때, 6차 회의에서 후보가 추려지더라도 물리적으로 '수장 공백'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 처장 퇴임한 후, 여운국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할 수 있지만, 여 차장도 오는 28일 임기가 끝납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, 국민권익위원회는 김 처장과 여 차장이 후임 처장 인선을 문자 메시지로 논의한 것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권익위는 김 처장과 여 차장이 면담 조사를 거부하자, 출석 요구를 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에 공수처는 "서면 질의에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"며 권익위의 출석 요구에 유감을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#공수처 #공수처장 #수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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