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낮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차량 충돌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파 속 정전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사건 사고 소식, 윤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속도로 한복판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승용차를 에워싼 불길은 주변을 집어삼킬 듯 거세게 타오릅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2대가 부딪치면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, 승용차 2대 모두 전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천안 방향 전체 차로가 한때 통제돼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이지만 영업을 하지 않는 듯 상가 불이 꺼져있습니다, <br /> <br />나뭇가지가 고압선에 걸려 서울 화곡동 상가와 주택 등 900여 세대에 공급되는 전기가 한 시간가량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베이터에 주민이 갇히는 등 한파 속 주민들과 상인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대영 / 서울 화곡동 : 집 안에 애들 공부하는 컴퓨터도 나가 있는 상태고요.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걱정이 되는 상황이고, 애들도 있는데 추위에서 지금 갑자기 난방이 꺼져서 보일러도 안 돌아가는 상황이라서….] <br /> <br />서울 홍은동 일대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등 760여 세대에서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의 추위 속에 난방기를 켜지 못한 주민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은 전기를 공급해주는 연결장치 이상으로 정전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평창의 스키장에서는 곤돌라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객 60여 명이 곤돌라에 갇혔다가 정상 가동되면서 다친 사람 없이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정상부 탑승장에서 곤돌라가 밀리면서 작동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문지환 <br />화면제공;시청자, 강원소방본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071654243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