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"포사격 아닌 폭약…한국군, 기만전술에 속아"<br /><br />북한은 어제(6일) 서북도서 지역에서 포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"포성을 모의한 발파용 폭약을 터트린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(6일) 오후 연평도 북서방에서 포탄 60여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는데, 북한은 우리 군이 자신들의 기만전술에 속아 넘어간 것이라고 반박한 겁니다.<br /><br />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오늘(7일) 담화를 내고 "우리 군대는 해당 수역에 단 한발의 포탄도 날려 보내지 않았다"고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우리 군이 "폭약이 터지는 소리를 포성으로 오판하고 북쪽 해상 완충구역에 떨어졌다는 거짓을 꾸며댔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최지원 기자 (jiwoner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포사격 #김여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