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, 지난해 한국은행에 117조원 빌려…역대 최대<br /><br />세수 부족 여파로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117조원 넘게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이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한 금액은 117조 6천억원으로,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<br /><br />대출이 늘면서 정부가 지난해 한은에 지급한 이자는 1,506억원으로 집계됐으며, 지난해 다 갚지 못하고 올해로 넘어온 일시대출 잔액도 4조원으로 11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진기훈 기자 (jinkh@yna.co.kr)<br /><br />#세수부족 #대정부일시대출 #한국은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