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·한은 "태영, 구체적인 추가 자구안 내놔야"<br /><br />정부가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을 통해 채권단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(8일) 거시경제·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이같이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회의에는 대통령실 경제수석, 한국은행 총재, 금융위원장, 금융감독원장, 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참석자들은 태영 측이 4가지 자구안을 조속히 이행하고, 충분하고 구체적인 추가 자구안 제시를 통해 채권단의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다는 점에 견해를 같이했습니다.<br /><br />채권단에게는 "실효성 있는 자구노력 의지가 확인되면 워크아웃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해 줄 것"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문형민 기자 (moonbro@yna.co.kr)<br /><br />#태영건설 #워크아웃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