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문 정부 통계 조작 의혹' 전 차관 등 2명 곧 구속심사 / YTN

2024-01-08 137 Dailymotion

'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의혹'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전직 차관급 공무원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조금 뒤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양동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주요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지방법원은 잠시 뒤인 오후 2시 반,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국토부 1차관과 주택토지실장을 각각 역임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국토부 공무원의 휴대전화에서 이들의 통계 조작 개입 정황이 담긴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 신병 확보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심사를 받는 2명의 구속 여부는 오늘 저녁이나 밤사이에 결정될 가능성이 큰데요. <br /> <br />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, 검찰 수사에도 좀 더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부동산이나 소득, 분배 통계 등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도록 조작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대상은 모두 22명인데, 장하성, 김수현, 김상조, 이호승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4명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,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이 포함된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사건을 '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' 사건을 수사해 재판에 넘긴 형사 4부에 배당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, 국토교통부, 기획재정부,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대대적인 동시 압수수색에 나선 데 이어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관련 자료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관련자들을 줄소환해 조사하고 일부 피의자에 대해서는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여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도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081329094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