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예인 내세운 차량 리스업체 사기…"고소장 20건 접수"<br /><br />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차량 리스업체 사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된 피해액이 5억 원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(8일)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"해당 사건 관련 고소장 20건을 접수했다며, 피해액은 5억4천만원 정도"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엄정 수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해당 업체 대표는 유명 개그맨 등을 앞세워 자동차 리스 계약을 하면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해 사기 혐의로 고소된 상태로, 논란이 불거진 후 "의혹 제기로 회사 운영이 어려운 실정"이라면서 "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하겠다"는 입장을 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차량_리스업체 #사기 #연예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