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현재 1400원이죠.<br> <br>석 달 전에 150원 올랐는데요.<br> <br>빠르면 올해 7월 또 오를 듯합니다.<br> <br>김단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 <br>[기자]<br>서울지하철 요금이 1년도 안되 또 인상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난해 10월 서울지하철 기본요금은 150원 올라 1400원이 됐습니다. <br> <br>당시 서울시는 300원 인상을 추진했지만 버스요금 인상 등이 겹치면서 절반만 인상하고 1년 뒤 추가 인상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이같은 방침에 따라 이르면 오는 7월부터 150원이 추가로 올라 서울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이 됩니다. <br> <br>서울시는 관계 기관과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[이진구 / 서울시 교통정책과장] <br>"경기도와 인천시, 코레일 등 정책기관들과의 협의와 그것을 위한 시스템 개선 등 기술적인 조치가 남아 있는 상황 입니다." <br> <br>행정, 기술적 조치 등을 고려하면 물리적으로 7월까지 빠듯하다고 밝혔지만 요금 인상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본사업과 동시에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기후동행카드는 한달 6만5천 원으로 서울 지하철, 버스,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<br> <br>이달 27일 시범사업을 시작해 시스템 보완 등을 거쳐 7월 본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하철요금이 추가 인상되더라도 6만5천 원인 기후동행카드 금액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성훈 <br>영상편집: 이혜진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