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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민간 최초 달 착륙선 실패 위기..."심각한 연료 손실" / YTN

2024-01-09 2,596 Dailymotion

미국 민간기업이 발사한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 7시간 만에 추진 시스템 이상에 따른 심각한 연료 손실로, 달 착륙 계획이 실패 위기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간 8일 미국 플로리다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달 무인 탐사선 페레그린. <br /> <br />민간기업 최초의 달 착륙선은 그러나 발사 7시간 만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은 "추진 시스템의 문제로 심각한 연료 손실이 발생했다"며 "현 상태에서 가능한 임무가 무엇인지 대안을 검토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 이후 탐사선의 태양광 패널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태양을 바라봐야 하는데,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기술팀은 태양광 패널을 제대로 작동시켰지만 연료 손실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확인된 겁니다. <br /> <br />탐사선은 당초 달 표면 구성과 방사능을 조사할 과학장비와 탐사로봇을 싣고, 다음 달 23일 달 앞면에 있는 용암지대에 착륙할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엘 컨스 / 미 항공우주국(NASA) 달 탐사 관계자 : 우리는 LRO와 같이 달 주변 궤도에 많은 탐사선을 보냈지만 멀리에서만 바라봤습니다. 이번 탐사는 처음으로 달 표면에서 측정을 하고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달 표면 탐사는 1972년 말 '유인 달 탐사선' 아폴로 17호 이후 51년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미 항공우주국, NASA는 페레그린 탐사선이 달에 장비 등을 내려놓는 대가로 약 1천400억 원을 지불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BBC 방송은 탐사선이 원래의 임무인 달착륙 대신 집중적인 자료 수집 등 다른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주연 <br />화면제공 : UNITED LAUNCH ALLIANCE, ASTROBOTIC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090909200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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