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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연일 트럼프에 맹공…국방장관 경질 요구 일축

2024-01-09 1 Dailymotion

바이든, 연일 트럼프에 맹공…국방장관 경질 요구 일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달 민주당의 첫 경선지를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습니다.<br />국방장관의 직무유기 논란에 대해선 "업무 복귀를 고대한다"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질 요구를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다음달 3일, 미국 민주당 첫 대선 경선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.<br /><br />유서 깊은 흑인교회 연단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공세의 고삐를 죄며, 흑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미국에서의 정치적 폭력을 거부해야 합니다. 패배자들은 패한 뒤엔 양보하라고 배웁니다. 트럼프는 패배자입니다."<br /><br />일부 유권자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중동정책에 불만을 표출하며 연설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희생된 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휴전을 요청해야 합니다. 당장 휴전하라, 당장 휴전하라"<br /><br />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이른바 '깜깜이 입원' 논란을 문제 삼으며 즉각 경질을 촉구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의 요구엔 확실한 선 긋기를 하며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 "오스틴 국방장관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지원이 대통령의 최우선 초점입니다. 그는 이미 모든 권한 행사를 재개했습니다."<br /><br />오스틴 장관도 국방부 대변인을 통해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백악관은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각료의 입원을 보다 투명하게 할 필요가 있을지 살펴볼 것이라며, 이 문제를 더이상 정쟁이나 선거용 카드로 활용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바이든 #사우스캐롤라이나 #로이드_오스틴 #국방장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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