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명절 문자 논란' 검사, 출마 선언 논란…예비후보 등록<br /><br />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지인들에게 총선 출마를 시사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논란을 낳은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가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.<br /><br />김 검사는 오늘(9일)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창원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"돌아갈 곳이 없다"며 지난 3일 국민의힘 입당 사실을 밝히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질문에 "12월 28일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공직 후보자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현직 검사이지만 검사로서 활동하지 않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대검찰청은 김 검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채 대전고검으로 좌천성 인사를 냈으며 현재 추가 감찰을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 (lim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검사 #출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