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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...반도체 수출 '마침내 반등' / YTN

2024-01-09 124 Dailymotion

반도체 경기가 회복하고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이 완화하며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일곱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장기간 이어진 반도체 불황 여파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잠정 영업실적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제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제교역의 최종 성적표로 불리는 경상수지가 또 흑자를 기록했군요. 한동안 '불황형 흑자'로 불리기도 했는데, 내용 면에서도 개선됐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동안 수출보다 수입 마이너스가 커서 나온 흑자였다면, 이번에는 반도체 수출에서 기다리던 '반등' 신호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 6천만 달러 흑자로, 지난해 5월 흑자 전환 이후 7개월째 흑자 흐름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70억 천만 달러 흑자로, 특히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% 늘면서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승용차가 호조를 지속한 가운데 반도체가 드디어 증가로 전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통관 기준으로 2022년 7월 이후 16개월 만의 반등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미국과 동남아, 일본 등으로의 수출이 늘고 중국으로의 감소세가 둔화한 영향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출은 한 달 앞선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증가 반등한 뒤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수출 총액은 아직 2022년 같은 기간 총액보다는 8.5%가량 낮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원자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자본재와 소비재 감소 폭이 커진 영향입니다. <br /> <br />서비스수지는 한국을 찾는 동남아와 중국 관광객이 줄어든 반면 출국하는 우리 국민은 늘어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번 돈에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번 돈을 뺀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은 감소한 반면 분기 배당지급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1억 5천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반도체 수출이 개선됐다니, 반가운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마침 오늘 삼성전자의 잠정 영업이익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반도체 수출 사정이 나아지고 있지만 지난해 바닥을 쳤던 업황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 5천4백억 원으로 2022년보다 84.92%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출은 258조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091419179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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