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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강진, 피난소에서 첫 사망자...사망자 2백명 넘어 / YTN

2024-01-09 797 Dailymotion

규모 7.6의 강진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를 강타한 지 8일만인 오늘 사망자가 2백 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여진과 폭설로 구조와 복구작업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피난소에서 첫 사망자가 나오고 코로나19와 노로바이러스 환자까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현지 연결합니다. 김세호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진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군요.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이시카와현에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02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크고 작은 부상은 입은 사람은 565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은 102명으로 어제 323명보다 크게 줄었는데, <br /> <br />일부 지역의 통신이 복구되면서 안전 여부가 확인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시카와 현에서는 만6천 가구의 전기가 여전히 끊겨 있고, <br /> <br />도로가 부서져 육로 통행이 어려워지면서, 고립된 주민들도 3천3백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폭설로 인해 구조와 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, 열악한 상황의 피난소에서 첫 사망자까지 나왔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피해 지역에는 어제까지 10cm 내외의 눈이 내렸고, 기온도 0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 당국은 생존자 수색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, <br /> <br />무너진 건물에 눈이 쌓이면서,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수색활동을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너진 도로로 제설 장비가 제대로 보급이 안 돼, 도로 복구는 더욱 어려워지고, <br /> <br />도로복구가 어려워지면서 고립 주민과 피난민 지원이 차질을 빚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피난소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진 않았지만, 많은 피난민이 단수와 단전을 견디며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환경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이시카와현 내 피난소 고령자 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등 소화기 감염증 환자가 30여 명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피난소 3곳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피난민도 13명으로 파악됐는데, 피난소 상황을 감안하면 더 확산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상당수 학교가 피난소로 쓰이면서, 피난 지역 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091716261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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