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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판 나사' 우주항공청 상반기 개청…우주시대 연다

2024-01-09 1 Dailymotion

'한국판 나사' 우주항공청 상반기 개청…우주시대 연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한국판 나사',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9개월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이르면 5월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될 전망인데요.<br /><br />우리나라도 이제 우리 기술로 달과 화성에 첫발을 디딜 날이 올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차관급 외청으로 설치됩니다.<br /><br />이르면 5월에 인력 300명, 예산 7천억원 규모로 경남 사천에서 개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부처별 흩어져 있던 우주항공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육성 기능을 한데 모아 이른바 '한국판 나사'로 키우는 것이 목표.<br /><br />나사 등 해외 우주전담기구와의 협력을 맡고,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 간사 역할도 맡아 부처 조정 기능도 갖습니다.<br /><br />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우주항공청 소속 기관으로 편입돼 함께 연구개발에 나서게 됩니다.<br /><br /> "2024년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. 앞으로 신설되는 우주항공청을 통해 국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…"<br /><br />경남에는 이미 한국항공우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항공 방산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어 시너지도 기대되는 상황.<br /><br />이제 우주항공청도 설립되면서 재작년 정부가 선포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우주강국으로 도약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 "2032년에는 달에 착륙하여 자원 채굴을 시작할 것입니다.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입니다."<br /><br />다만 차세대 발사체, 달 착륙선 사업 등 각 부처의 굵직한 우주 사업 이관과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는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우수 인재 영입이 당면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우주항공청 #한국판나사 #달 #화성 #항우연 #연구개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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