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도체 경기가 회복하고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이 완화하며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일곱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지난 11월 경상수지가 40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5월 흑자 전환 이후 7개월째 흑자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70억 천만 달러 흑자로, 특히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%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승용차가 호조를 지속한 가운데 반도체가 증가로 전환됐고, 미국과 일본 등으로의 증가 폭은 커지고 중국으로의 감소세는 둔화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수입은 원자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자본재와 소비재 감소 폭이 커지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8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비스 수지는 한국을 찾는 동남아와 중국 관광객이 줄어든 반면 출국하는 우리 국민은 늘어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번 돈에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번 돈을 뺀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은 감소한 반면 분기 배당지급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1억 5천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0922402307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