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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열흘 앞으로…"'인생 경기' 펼칠게요"

2024-01-09 5 Dailymotion

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열흘 앞으로…"'인생 경기' 펼칠게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청소년 올림픽에는 79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데요.<br /><br />우리나라 선수들도 한 데 모여 각오를 다졌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가슴 위 태극기에 손을 얹은 선수단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.<br /><br />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오는 19일부터 2주간, 강원 일대에서 79개국 1,800명의 선수들이 7개 경기 15종목에서 경합을 벌입니다.<br /><br />청소년 올림픽 사상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는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들이 14종목에 출전합니다.<br /><br />'포스트 김연아'라 불리는 여자 피겨 신지아, 한국인 최초 설상 종목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이채운, '스노보드 신동' 최가온 등 동계 스포츠 유망주들이 총출동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국제대회 메달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낸 봅슬레이의 소재환도 빼놓을 수 없는데, 이번에 같은 반 친구 5명이 함께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.<br /><br /> "모두 다 메달권 안에 들어서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입니다. 자신 있습니다."<br /><br />2026 밀라노-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2년 앞둔 만큼 안방에서 치르는 예행연습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.<br /><br /> "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제 '인생 경기'를 하고 싶어요. 이 경험을 잘 쌓아서 밀라노까지 가지고 갔으면 좋겠어요."<br /><br />'꿈의 경쟁'을 펼치는 청소년 대회인 만큼 메달은 수여하지만 국가별 순위를 매기진 않고, 전 종목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강원유스올림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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