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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습격범 "범행 혼자 계획했다, 국민에 걱정 끼쳐 미안"

2024-01-10 6,359 Dailymotion
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혐의(살인미수)로 구속된 김모(67)씨가 검찰에 송치되며 “국민에게 미안하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김씨는 10일 오전 10시쯤 그간 구금돼있던 부산 연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부산지검으로 송치됐다. 회색 정장 위에 남색 코트를 입은 모습으로 경찰서 정문을 통해 걸어 나온 그는 “이재명 대표에게 할 말이 없느냐”는 취재진 질문에 “걱정을 끼쳤다. 미안하다”고 했다. 마스크를 썼지만 이날도 김씨는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는 않았다. <br />   <br /> 범행 전 작성해 품에 지니고 있던 변명문(남기는 말)에 대해서 김씨는 “보시고 참조하시라”고 했다. 그는 지난 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부산지법으로 이송되던 중 처음으로 남기는 말에 대해 언급했다. 그때도 “(남기는 말) 내용을 참조해달라”고 외쳤다. 김씨를 수사 중인 경찰은 아직 남기는 말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. <br />   <br /> 김씨를 태운 호송차는 10여분 뒤 부산지검에 도착했다. 호송차에서 내린 김씨는 취재진 질문에도 묵묵부답 호송출장소를 향해 걸었다. 그런데 비밀번호를 입력해 드나드는 청사 출입문에 문제가 생긴 듯 한동안 열리지 않자 김씨는 취재진 질문에 입을 열었다. <br /> 그는 “국민에게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게 생각한다”는 말을 되풀이했다. 이어 8페이지 분량인 '남기는 말'에 대해서는 “범행 전에 쓴 것”이라고만 답했다. 범행을 혼자 계획했느냐고 묻자 “네”라고 말한 그는 공범에 관해서는 재차 “이걸(야당 대표를 습격하는 범행을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20938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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