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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셔츠 카라 덕에 살았다…"목에 먼저 칼 닿았다면 치명적"

2024-01-10 11,738 Dailymotion

  <br />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혐의(살인미수)로 구속된 김모(67)씨는 정치적 신념에 따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. 김씨는 "이재명 대표가 공천권을 행사하고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"는 내용을 변명문(남기는 말)에 남겼다. 경찰은 흉기가 이 대표 와이셔츠 목깃(카라)에 먼저 닿지 않았다면 치명적 결과로 이어졌을 거라고 했다.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“李 대통령 안돼”… ‘남기는 말’ 전모 나왔다   <br /> 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이 대표 습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“김씨의 주관적인 신념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고 사이코패스 검사는 정상이었다”고 밝혔다. 이는 김씨를 상대로 한 심문과 심리ㆍ사이코패스 검사와 증거물 디지털 포렌식 결과 등을 종합한 분석이다. <br />   <br /> 김씨가 쓴 '남기는 말'에 적힌 내용도 일부 드러났다. 김씨는 “사법부내 종북세력으로 인해 이 대표 재판이 지연돼 단죄하지 못하고 있다. 곧 있을 총선에서 이 대표가 공천권을 행사하면 좌경 세력에게 국회가 넘어가고,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 나라가 좌파 세력에게 넘어갈 것”이라며 “이를 저지하기 위해 범행했으며, 이런 의지를 알려 자유인들의 구국 열망과 행동에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”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. <br />   <br />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4월 남기는 말의 초안을 써 여러 번 고친 것으로 파악했다. 김씨는 남기는 말 8부를 인쇄한 다음, 이 가운데 7부를 주소가 적힌 봉투에 넣어 동네 지인인 A씨(70대)에게 건넸다. 김씨는 “성공하면 7부를 모두 발송하고, 실패하면 2부만 보내달라”고 A씨에게 부탁했다. 김씨 범행 소식을 들은 A씨는 약속대로 2부만 우체통에 넣었다.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21022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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