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중 국방정책회담…남중국해·대만 입장차 확인<br /><br />미국과 중국이 미중 정상회담 합의대로 군사 대화를 재개했습니다.<br /><br />마이클 체이스 미국 국방부 부차관보와 쑹옌차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임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제17차 미중 국방정책조정회담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체이스 부차관보는 미중 군 당국 간 소통 채널 가동과 남중국해 항행 자유,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쑹 부주임은 "평등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양군 관계 발전을 원한다"며 "다만 대만 문제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겠다"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미중 #국방정책회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