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H "유엔해비타트 한국위·박수현 사기 혐의로 고소"<br /><br />서울주택도시공사, SH 김헌동 사장이 유엔 산하 기구를 사칭해 논란을 빚은 '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'를 사기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 사장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가 마치 본부의 공식 인가를 받은 것처럼 보이게 한 뒤 SH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초대 회장을 지낸 점,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출범 축사를 보낸 점을 들어 해당 단체를 유엔 산하기구로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SH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와 함께 주거권 인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예산 3억 9천여만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 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#SH #사기 #유엔해비타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