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사원 "강남성형외과서 사망자 명의도용해 마약류 처방"<br /><br />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사망자의 명의를 도용해 마약류를 처방받은 사례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감사원은 지난해 서울시 관내 14개 자치구의 의료기관 23곳을 점검한 결과,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례 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망한 지인의 명의를 도용한 환자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하거나, 사망자와 동명이인인 사람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경우, 또 사망자 명의도용이 의심되는 경우도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감사원은 위반 사례와 관련해 수사의뢰 등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#마약류관리법위반 #강남성형외과 #감사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