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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엑스포 실패’ 장성민도…‘尹 사람’ 52명 출사표

2024-01-11 77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은 선거에 출마하려는 공직자들의 사퇴 마감 시한입니다. <br> <br>저희가 용산 대통령실 참모와 장관 차관, 이른바 윤석열 정부의 사람들 최종 출마자를 정리해보니 52명이었습니다. <br> <br>부산 엑스포 유치 책임자, 박진 외교부 장관과 대통령실 장성민 기획관도 모두 출마합니다.<br> <br>양지 출마 논란도 있습니다. <br> <br>조영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부산엑스포 유치를 전담했던 장성민 대통령 미래전략기획관이 오늘 자리에서 물러나며 총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. <br> <br>장 기획관은 통화에서 "수도권 어떤 험지라도 주저할 생각이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박진 전 외교부 장관에 이어 장 기획관까지 엑스포 유치 책임자들이 모두 총선에 나서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[박진 / 전 외교부 장관(어제)] <br>"저는 아직 현역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제 지역구로 돌아가서 열심히 뛰겠습니다." <br> <br>공직자 사퇴 시한인 오늘까지 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을 떠난 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는 52명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참모 36명, 장·차관과 기관장 등 정부 인사는 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참모들은 이미 윤 대통령과 함께 찍은 사진이나 문구를 출마 지역에 내걸고 이른바 '윤심 마케팅'에 적극적입니다. <br><br>당내에서는 이들이 '윤심' 공천을 기대하며 양지에 많이 출마했다는 비판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> <br>이른바 '윤석열의 사람' 중 출마 지역이 정해지지 않은 5명을 제외한 47명 중 절반 이상이 지난 선거 때 국민의힘이 당선된 양지에 출마합니다. <br><br>한동훈 비대위원장은 우려를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모두가 양지를 원합니다. 그걸 원하는 건 자유입니다. 국민들 보시기에 책임 있는 사람들이 헌신한다는 생각 가질 수 있는 공천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." <br>  <br>대통령실도 공천은 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 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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