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저수지 빠뜨려 아내 살해' 무기수 19년 만에 재심<br /><br />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19년 만에 재심을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대법원은 오늘(11일) 무기수 장모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 결정에 검찰이 반발해 제기한 재항고를 기각했습니다.<br /><br />장씨는 지난 2003년 전남 진도에서 트럭을 저수지로 추락시켜 조수석에 탄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장씨는 졸음운전이라고 주장했지만, 검찰은 수억원의 보험금을 노려 살해한 것으로 봤고, 장씨는 2005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장씨의 재심은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리고, 장씨의 변호인은 재심 전문인 박준영 변호사가 맡았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재심 #저수지 #무기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