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이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'1인 정당', '방탄 정당'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하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어제(11일)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대중,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, 품격이 사라진 민주당은 이미 '낯선 집'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민주당의 피폐에 자신의 책임도 있다는 걸 인정한다며 국민과 당원들께 사과드리고, 새로운 길에 나서는 자신의 결정에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또 대한민국이 정치 때문에 잘못되고 있다며, 혐오와 증오의 양당제를 끝내고 타협과 조정의 다당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힘을 모아야 한다며, 우선 민주당 혁신을 위해 노력했던 의원 모임 '원칙과 상식' 측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120123598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